한글 문서를 편집하다 보면 내용은 없는데 마지막이나 중간에 빈 페이지가 하나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. 빈 쪽에 커서를 놓고 Backspace나 Delete를 눌러도 없어지지 않으면 단순한 공백이 아니라 문단, 강제 쪽 나누기, 구역 설정 또는 표 배치가 원인일 가능성을 확인해야 합니다.
무작정 여러 줄을 지우기보다 문단 부호 → 쪽 나누기·구역 나누기 → 표 속성 순서로 확인하면 원인을 찾기 쉽습니다.
2026년 10월 2일 한컴 공식 도움말을 확인한 기준입니다. 한글 버전에 따라 메뉴 이름이나 위치가 조금 다를 수 있으므로 기능 이름을 기준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.
핵심요약
- 빈 페이지가 생겼다고 바로 쪽 전체를 삭제하기보다 원인을 먼저 확인합니다.
- 문단 부호를 표시하면 Enter로 만들어진 빈 문단을 찾기 쉽습니다.
- 조판 부호를 켜면 문서에 삽입된 편집 요소의 위치를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.
- 강제 쪽 나누기는 내용이 부족해도 다음 페이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.
- 구역 나누기나 새 쪽으로 적용된 설정도 페이지 구성을 바꿀 수 있습니다.
- 큰 표나 표의 쪽 경계 설정 때문에 내용이 다음 페이지로 밀릴 수 있습니다.
- 원인을 확인한 뒤 실제로 불필요한 페이지라면 쪽 지우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.
목차
빈 페이지가 생기는 원인부터 구분하기
빈 페이지는 겉으로 보면 모두 같지만 만들어진 이유는 다릅니다. 특히 화면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실제 문서 구조까지 비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.
| 화면에서 보이는 상황 | 우선 확인할 항목 |
|---|---|
| 마지막에 빈 페이지가 생김 | 빈 문단 |
| 특정 위치부터 다음 쪽으로 넘어감 | 쪽 나누기 |
| 중간에서 갑자기 새 페이지 시작 | 구역·쪽 설정 |
| 표 앞뒤에 큰 빈 공간 발생 | 표 속성 |
| 내용 없는 쪽이 그대로 남음 | 원인 확인 후 쪽 지우기 |
따라서 빈 페이지에 커서를 놓고 지우기만 반복하기보다 숨겨진 문단과 조판 요소부터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.
문단 부호를 표시하고 빈 줄 확인하기
가장 먼저 확인할 것은 Enter로 만들어진 빈 문단입니다. 여러 개의 빈 문단이 앞 페이지의 공간을 채우면 마지막 문단이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면서 빈 쪽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.
현재 한컴 공식 도움말 기준 문단 부호는 Ctrl+G,T, 조판 부호는 Ctrl+G,C로 표시하거나 숨길 수 있습니다.
- 보기 메뉴 또는 탭을 엽니다.
- 문단 부호를 켭니다.
- 빈 페이지와 바로 앞 페이지의 끝부분을 확인합니다.
- 불필요한 빈 문단이 있다면 Backspace 또는 Delete로 제거합니다.
- 내용이 앞 페이지로 정상적으로 당겨지는지 확인합니다.
일반 화면에서는 보이지 않는 문서 요소까지 확인하려면 조판 부호도 함께 켜두면 원인을 찾는 데 도움이 됩니다.
쪽 나누기와 구역 나누기 확인하기
빈 문단을 삭제했는데도 페이지가 그대로라면 다음으로 강제 쪽 나누기를 확인합니다.
한글의 쪽 나누기는 현재 페이지에 내용이 충분히 차지 않아도 커서 이후 내용을 다음 페이지에서 시작하도록 만드는 기능입니다. 현재 공식 도움말 기준 기본 단축키는 Ctrl+Enter입니다.
실수로 단축키를 눌렀거나 이전 편집 과정에서 넣어둔 쪽 나누기가 남아 있다면 예상하지 못한 빈 공간이나 페이지가 생길 수 있습니다.
강제 쪽 나누기를 발견했다면 해당 위치의 앞이나 뒤에서 Delete 또는 Backspace를 눌러 제거할 수 있습니다.
문서에 구역을 나눈 흔적도 확인합니다. 구역 나누기를 사용하면 새로운 쪽부터 다른 용지나 문서 설정을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쪽 번호, 머리말, 용지 방향 등을 별도로 설정한 문서에서는 구역을 무조건 지우지 말고 필요한 설정인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.
표 때문에 다음 페이지가 생기는지 확인하기
문서 끝이나 문제가 생긴 페이지 주변에 표가 있다면 표의 배치도 확인해야 합니다.
한글에서는 표가 한 페이지에 모두 들어가지 못할 때 여러 페이지에 걸쳐 나눌 수 있으며, 표/셀 속성의 여러 쪽 지원에서 쪽 경계 처리 방식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.
표 주변에서 빈 공간이 생긴 경우에는 다음 항목을 차례로 확인합니다.
- 표 크기가 현재 페이지 안에 들어가는지
- 행 높이가 필요 이상으로 크게 설정되어 있지 않은지
- 표/셀 속성의 쪽 경계 설정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
- 표가 글자처럼 취급으로 설정되어 있는지
- 표 앞뒤에 불필요한 빈 문단이 있는지
표가 쪽 경계에서 나뉘지 않도록 설정되어 있거나 현재 공간에 들어가지 못하면 표가 다음 페이지로 이동하면서 앞쪽에 큰 빈 공간이 생길 수 있습니다. 이런 경우에는 문단을 계속 지우기보다 표 속성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.
그래도 남아 있다면 쪽 지우기 사용하기
문단, 쪽 나누기, 표를 확인했는데도 실제로 필요 없는 빈 페이지가 남아 있다면 한글의 쪽 지우기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.
- 지우려는 빈 페이지에 커서를 놓습니다.
- 쪽 탭에서 쪽 지우기를 선택합니다.
- 페이지가 사라진 뒤 앞뒤 내용이 정상적으로 이어지는지 확인합니다.
쪽 지우기는 현재 페이지 자체를 삭제하는 기능이므로 실제 내용이나 필요한 조판 요소가 들어 있는 쪽에서는 주의해서 사용합니다. 실수로 삭제한 경우에는 Ctrl+Z로 이전 상태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.
삭제 후 문서 모양 다시 확인하기
빈 페이지를 없앤 뒤에는 앞뒤 페이지의 배치가 달라지지 않았는지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.
| 확인 항목 | 확인할 내용 |
|---|---|
| 제목 위치 | 다음 장 제목이 앞쪽으로 이동했는지 |
| 표 배치 | 표나 행이 잘리지 않았는지 |
| 쪽 번호 | 번호가 정상적으로 이어지는지 |
| 머리말·꼬리말 | 구역 설정이 달라지지 않았는지 |
| 인쇄 미리보기 | 실제 출력에도 빈 쪽이 없는지 |
특히 제출용 문서나 PDF로 변환할 문서는 화면 확인만으로 끝내지 말고 최종 페이지 구성까지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.
FAQ
한글 마지막 빈 페이지가 Backspace로 지워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요?
빈 문단이 아니라 쪽 나누기, 구역 설정 또는 표 배치와 같은 다른 요소가 페이지를 만들고 있을 수 있습니다. 먼저 문단 부호와 조판 부호를 표시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.
문단 부호는 어디에서 표시하나요?
현재 한컴 공식 도움말 기준 보기의 표시/숨기기 영역에서 문단 부호를 켤 수 있으며 단축키는 Ctrl+G,T입니다.
Ctrl+Enter로 생긴 페이지는 어떻게 없애나요?
Ctrl+Enter는 강제 쪽 나누기에 사용됩니다. 해당 쪽 나누기 위치의 앞이나 뒤에서 Delete 또는 Backspace를 눌러 제거할 수 있습니다.
표 뒤에 빈 페이지가 생기면 표를 삭제해야 하나요?
먼저 표를 삭제할 필요는 없습니다. 표 크기, 쪽 경계 설정, 글자처럼 취급 여부와 표 주변의 빈 문단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.
쪽 지우기를 바로 사용해도 되나요?
실제로 불필요한 빈 쪽이라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. 문서 구조 때문에 만들어진 페이지라면 앞뒤 배치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문단·쪽 나누기·표를 먼저 확인한 뒤 사용하는 편이 안전합니다.
마치며
한글에서 빈 페이지가 지워지지 않을 때는 단순히 Backspace를 반복하는 것보다 원인을 순서대로 확인하는 것이 빠릅니다.
먼저 문단 부호를 표시해 불필요한 빈 문단이 있는지 확인하고, 다음으로 강제 쪽 나누기나 구역 나누기가 들어가 있는지 살펴봅니다. 표가 가까이에 있다면 표의 크기와 쪽 경계 설정도 함께 확인합니다.
이 과정을 거친 뒤에도 실제로 필요 없는 빈 페이지가 남아 있다면 쪽 지우기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.
문단 → 쪽·구역 나누기 → 표 → 쪽 지우기 순서로 확인하면 문서 내용을 불필요하게 건드리지 않으면서 빈 페이지가 생긴 원인을 찾기 쉽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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